순천광양상의, 신년 인사회 개최
순천광양상의, 신년 인사회 개최
  • 신아일보
  • 승인 2008.01.0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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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계·재계·언론계 인사등 200여명 성황
순천광양상공회의소(회장 송영수)는 3일 광양 필레모호텔에서 각급 기관장과 주요인사, 그리고 지역경제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새해 각오를 다지는 “2008년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준영 전라남도지사와 서갑원 국회의원, 우윤근 국회의원, 신중식 국회의원, 장복심 국회의원, 노관규 순천시장, 이성웅 광양시장, 허남석 포스코광양제철소장 등 200여명의 정관계, 재계, 방송 언론계 인사들이 성황을 이룬 가운데 개회식과 오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송영수 순천광양상의 회장은 “올해의 새 정부의 정책방향이 기업환경 개선과 경제살리기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회원여러분들의 애로사항이 정책당국에 충실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하고 상공회의소가 명실상부한 지역의 유일한 종합경제단체로서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새해에도 변함없는 성원과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박준영 전라남도지사는 2012세계박람회의 유치성공을 통해 광양만군이 서남해안 발전의 중심축으로 부상하는데 역사적인 전기가 마련되었다며 이제는 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역상공인이 앞장서 중지를 모아줄 것을 당부하고, 아울러 경제자유구역내의 투자유치, 그리고 성장통을 겪고 있는 광양컨테이너부두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서갑원, 우윤근, 신중식 국회의원은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한 지역경제계의 여론을 수렴하여 정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기업투자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불합리한 법령과 제도를 개선하는데 최대한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양배승기자 bsy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