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2007년 복식부기 추진 ‘으뜸’
안산, 2007년 복식부기 추진 ‘으뜸’
  • 신아일보
  • 승인 2007.12.29 19: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자부 기관표창 수상·특별교부세 1억원 받아
경기도 안산시가 행정자치부 주관 2007년 복식부기 추진 실적평가에서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올해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된 지방자치단체 복식부기 회계제도의 성공적인 정착과 우수단체에 인센티브를 부여하고자 전국 246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복식부기 회계제도 정착을 위한 노력도, 자산실사, 교육등 14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이번에 전국 최고의 기관으로 선정된 안산시는 복식부기 관계자 이론과 자산실사 및 평가, 복식부기 프로그램개발, 전 직원 워크숍, 전산프로그램개발·교육등 제도 정착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펼쳐왔다.
또 올해 복식부기 회계제도의 전면 시행에 따라 전 직원 교육과 홍보물 등을 발간해 직원 및 시민들의 이해를 높였으며, 2007년 회계처리지침에 따라 자산 재평가를 실시하는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상 수상은 복식부기 담당직원을 비롯한 전 직원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복식부기 회계제도의 전면시행과 더불어 건전한 재정운영과 투명한 회계처리로 질 높은 재무행정서비스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발생주의 복식부기 회계제도는 지방자치단체 재정 운영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자 지난 2005년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부터 전 자치단체에서 전면 시행하고 있는 회계제도이다.
안산/이정본기자
jb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