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발전을 위한 정책이슈와 전략’
‘도시발전을 위한 정책이슈와 전략’
  • 신아일보
  • 승인 2007.12.2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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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정책기획단, 정책세미나 개최
경기도 시흥시 정책기획단(단장 최태근)은 27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정책세미나 개최됐다.
시의회 의원, 각동 주민자치 관계자, 교육·문화계 인사, 관련 공무원등 6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시흥시 도시발전을 위한 정책이슈와 전략’이라는 주제로 2007년 시흥시 정책기획단의 연구활동을 결산하고, 시정의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방향과 발전적 대안을 모색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문화관광 연구원 송재호 원장의 ‘문화와 관광, 한국의 미래코드’라는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정책기획단 김창수 위원의 ‘시흥갯골축제 평가 및 발전방안’, 하봉운 위원의 ‘시흥의 외국어 교육특구 추진방안’, 류시균 위원의 ‘구시가지 주차환경 개선을 위한 단계별 전략과제 수립’등 3개 주제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발표와 함께 대외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과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민선4기 시정과 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된 교육, 관광, 교통분야에 대한 올바른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정책 입안자, 집행자, 수혜자간의 사고 밀착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따라 시는 세미나를 통해 발표된 내용과 참석자 의견들을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앞으로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고 시민사회의 여론을 수렴하기 위한 세미나, 포럼 같은 학술행사를 분기별로 개최할 방침이다.
한편 2003년 6월 미래지향적 정책개발을 위한 시정 자문기구로 출범한 시흥시 정책기획단은 현재 각계 전문가 19명이 2개 그룹으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으며, 2007년 5월 15일 제4기 기획단이 발족한 이래 정책자문, 정책연구, 정책제안 등 왕성한 활동을 통해 명실상부한 시흥의 싱크탱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흥/송한빈기자
hb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