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원유사고 기름제거용 헌옷 전달
태안 원유사고 기름제거용 헌옷 전달
  • 신아일보
  • 승인 2007.12.2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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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생활개선회, 피해복구 동참 의견 모아
장흥군생활개선회(회장 백연심)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 연말총회를 통해 태안군 기름유출 사고 피해복구에 동참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지난 24일 10개 읍면에서 모아진 기름 제거용 수건 및 헌옷 등을 복구 현장에 보냈다.
백연심 회장은, “TV 등을 통해 태안군 기름유출사고를 접하면서 예기치 못한 인재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태안군민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하루 속히 예전의 청정한 환경과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장흥군농업기술센터 이영민 소장은 “평소 우리지역 환경지킴이로서 앞장서고 있는 생활개선회의 뜻깊은 동참에 지지를 보내며, 앞으로 뜻을 더 모아 직접 복구현장에 참여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으로 이끌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흥/오종기기자
jgo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