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소기업에 5692억원 지원
올해 중소기업에 5692억원 지원
  • 신아일보
  • 승인 2007.12.2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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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인천본부, 年 금리 3.25%로
한국은행 인천본부가 올해 11월 말 현재 인천지역 기업들에 총 5692억원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인천본부는 인천지역 2371개 중소기업들을 위해 이같은 규모의 대출을 지원하고 이 가운데 우선 지원한도 5123억원과 정책호응 한도 569억원을 각각 연 금리 3.25%로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천본부가 지원한 중소기업들에 대한 업종별로 보면 ▲벤처기업 대출에 1185억원 ▲기술우수기업에 1077억원 ▲창업중소기업 대출에 1000억원 등이다.
인천본부는 또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대출을 유도하기 위해 시중 금융기관에 정책호응한도 569억원을 추가 지급했다.
인천본부는 인천지역 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및 생산구조의 고도화를 위해 성장 잠재력이 있는 기업에 대해 우선 자금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인천본부 관계자는 “금융기관의 중소기업에 대한 시설자금 대출을 위해 설비투자 자금지원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긴급한 문제 발생 등으로 자금 압박을 받는 기업들을 위해 금융지원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