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공직기강확립에 만전
연말연시 공직기강확립에 만전
  • 신아일보
  • 승인 2007.12.2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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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내년 3일까지 특별감찰활동 전개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이수찬)는 연말연시를 맞아 들뜬 사회분위기에 편승해 느슨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해상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특별감찰활동을 펼친다.
군산해경은 내년 3일까지 경찰서, 함정, 파출소 및 출장소 등 52개소를 대상으로 특별감찰활동을 펼쳐 비상경계근무 태세유지 실태와 각 기능별 업무처리실태를 확인한다.
또, 동절기 여객선 운항 안전관리 실태와 연말연시 해상치안대책 등을 점검해 각종 해상사고 예방에 힘써 평온한 해상치안 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중점 활동사항은 ▲근무지 무단이석, 불건전 오락행위 등 기본근무실태 ▲자체사고 예방 실태 ▲금품수수, 향응제공 등 비위행위 ▲민원업무 부당처리 실태 ▲인사 청탁 행위 등이다.
특히, 지난 7일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발생한 대규모 기름유출로 인한 해양오염사고에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을 감안하여 더 한층 공직기강 확립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군산/이영노기자
no728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