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희망의 등불이 되겠다”
“사랑과 희망의 등불이 되겠다”
  • 신아일보
  • 승인 2007.12.24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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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여성단체협의회장, 여성부장관상 표창
지난 21일 제15회 전남여성자원봉사자대회가 열린 호텔현대(영암읍 소재) 컨벤션홀에서 김종심(61.사진)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장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날 제15회 전남여성자원봉사자 대회에는 김영록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전남지역의 여성자원봉사자, 유공표창수상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자원봉사자대회는 전라남도가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는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봉사활동 의지를 결집코자 추진하고 있는 대회이다.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은 김종심씨는 강진군 ‘이웃사랑도우미봉사단’과 연계한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왔다.
또한 지난 2002년부터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장과 전국주부교실 강진지회장을 맡고 있으면서 국제결혼 이주여성 사랑의 김장나누기, 각종대회 자원봉사 적극 지원, 결식아동 도시락 배달 및 아동복지시설 자원봉사 등 활발한 봉사활동 펼쳐왔다.
특히 노인공경 자원봉사 활동으로 매월 2~3회씩 노인복지시설 목욕봉사 실시와 경로식당 매주 1회 봉사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종심씨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어려운 이웃들의 사랑과 희망의 등불이 될 수 있도록 보다 더 열심히 봉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제15회 전남여성자원봉사자대회에서 강진군적십자봉사회 김경애(43세)씨와 신전면사무소 최미정(26)씨가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이웃사랑도우미봉사단인 강한성(강진군 생활지원팀)씨가 ‘이웃사랑 봉사활동 공직자가 앞장서’라는 주제로 봉사관련 우수사례 발표회를 가져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강진/남철희기자
chna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