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채소 천적사용’ 안전한 먹거리 생산
‘시설채소 천적사용’ 안전한 먹거리 생산
  • 신아일보
  • 승인 2007.12.1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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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천적활용 해충방제에 2억3천만원 투입
진주시는 농산물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하고 농약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 및 농업인의 건강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천적을 활용한 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실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여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시는 올해 천적을 활용한 생물학적 해충방제 및 농가컨설팅을 지원사업을 위해 친환경 실천농가 49농가 27ha에 1억7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였으며 2008년도에도 시설채소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지원사업을 확대 2억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에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1일 집현면 신당리 지역농업개발시설 농업인교육관 에서 천적활용 재배 농업인에 대한 시설원예작물 해충방제시 화학농약 사용량을 줄이는 대신 천적에 대한 재배의 중요성과 천적을 활용한 생물학적 방제에 대한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술지원 교육을 실시한다.
또 시는 2007년 농약 안전성에 관심이 많은 고추, 딸기, 오이, 메론, 포도, 파프리카, 딸기, 토마토 등 7 개 작물 재배농가 기술을 지원하였으며 2008년에는 참외, 수박의 2개 품목을 추가한 9개 작물 재배농가에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앞으로도 천적을 활용한 친환경 농업인의 호응과 사업성과에 따라 대상작목 및 사업면적을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있으며,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으로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인식 제고와 농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주/조근환기자
gh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