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올해 상복 터졌다”
“보성군, 올해 상복 터졌다”
  • 신아일보
  • 승인 2007.12.15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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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회 수상 18억여원 시상금 받아
보성군수 호남자치 대상 수상 등

전남 보성군과 정종해 보성군수가 각종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상을 휩쓸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4일 보성군에 따르면 보성군은 올 한해 중앙과 도 등 각종 시책평가에서 20회에 18억원의 시상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주요 수상실적을 보면 건전 재정운영으로 2007 균특재정 운영평가 우수군으로 선정되어 시상금 7억원을 수상하였으며, 광주전남지역 혁신 사례발표 최우수군, 농정 종합평가 우수군, 임도평가 최우수군, 경제살리기 평가 우수군, 농산물 유통혁신 평가 우수군, 2007 신활력사업 추진 평가 우수군, 지방물가관리 평가 우수군, 매니페스토 실천 우수군 등이다.
특히 보성군의 대표브랜드인 보성녹차는 일본 시즈오카현 차박람회에서 열린 제1회 세계녹차품평회 은상, 2007 소비자가 뽑은 세계명품브랜드 음료부문 대상, 2007 농식품 파워브랜드대전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보성녹차의 명성을 다시 한번 국내외에 드높였다.
또한 보성군의 대표 쌀인 ‘녹차미인 보성 쌀’이 전국고품질 쌀생산 우수 전업농선발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여 밥맛과 품질 면에서 입증을 받았으며, 제34회 남도문화재에서는 보성북소리예술단의‘물레야, 물레야’가 최고상인 으뜸상을 수상하여 문화와 예술의 고장 보성의 이미지를 제고하였다.
이와 함께 지난 5일 정종해 보성군수는 탁월한 리더십과 특산품 판촉전략, 미래 성장 동력 산업 발굴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호남자치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종해 군수는 ‘온 군민과 산하직원들이 열정을 가지고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해준 덕택에 좋은 상들을 받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보성군을 만들기 위해서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보성/임준식기자 js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