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공무원 음주운전 위험수위 넘어
익산공무원 음주운전 위험수위 넘어
  • 신아일보
  • 승인 2007.12.15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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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년간 市공무원 40명이 경찰에 적발
연말연시 음주운전 집중단속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현직 익산시 공무원들이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되는 등 기강 해이가 도를 넘어서고 있어 시민 들로부터 비난을받고있어 눈살을 찌푸리게하고있다.
특히 주민들의 모범을 보여야 할 공무원들이 음주운전을 일삼고 있어 재발방지를 위해 문책기준 강화 등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중론를 이루고있다. 전북도 감사관실은 최근 2년간(2005~07년 2월) 익산시 관내 행정과 소방공무원 총 40건이 술을 마신 채 자동차를 운전하다 검·경에 적발된 사실이 행자부로부터 통보됐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 감사관실은 이중 징계시효(2년)를 넘기거나 혈중 알코올농도 0.05미만은 훈계하고, 0.01의 취소상태는 감봉 견책 등 경징계하며, 취소사태에서의 음주사고나 뺑소니사고의 경우 정직, 해임, 파면 등의 중징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모범이되고 솔선수범을 해야할,준법의식이 강조되는 공무원들이 자신은 물론 자칫 상대방의 목숨을 빼았을수있고 가정을 파괴하고 엄청난경제적의 손실을 끼칠수 있는 음주운전을 서슴없이 하고 있어 공직자로서 윤리의식이 결여되어 있으며, 공무원들의 공직기강이 해이헤지고 원성과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익산/김용군기자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