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창평전통문화 그린투어‘각광’
담양군 창평전통문화 그린투어‘각광’
  • 신아일보
  • 승인 2007.12.15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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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지정

용산구 주부환경협의회 회원 45명 초청 실시

담양군(군수 이정섭)은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된 창평전통마을과 친환경 농산물로 제조하는 전통한과 등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기위하여 지난 12일 우수고객 자매결연단체인 서울 용산구 주부환경협의회 회원 45명을 초청하여 그린투어를 실시 도시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행사는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용산구에서 직거래 장터가 열렸던 자매시군 농특산물 직거래행사 기간중 담양한과 시식회에 참여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애용으로 높은 판매고를 올리는데 적극 협조한 용산구 주부환경협의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전통방식의 한과만들기 체험과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된 창평 고유의 전통문화를 접하고 담양의 이미지를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하여 마련 되었다.
특히 이번 산지투어는 방문객을 위해 마련된 담양한과 체험장에서 송화다식과 대잎강정 등을 직접 제조하고 포장하여 가족선물로 준비하는 등 그 여느 행사보다 보람있는 추억을 간직하게 했다.
또한 친환경 농산물 재배단지인 대덕면 시목마을을 견학하여 주변의 자연환경을 직접 둘러보면서 신뢰감을 갖게 하였고 그 곳에서 재배한 유기농쌀을 한과 주재료로 사용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친환경적인 생산시스템을 접목시킨 우수기업 담양한과를 비롯한 대나무건강나라 대잎차 시음회 운영과 죽녹원,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대나무박물관 죽제품 판매장을 방문하여 농특산물 구매도 하면서 큰 성과를 거양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강영애 주부환경협의회장은 “이번 산지투어를 통해 담양의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 군 관계공무원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앞으로는 아름다운 담양에 대하여 더욱 더 관심을 갖고 친환경 농특산물에 대하여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국승재 농특산물유통사업소장은 “수도권 대도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생산현장 체험,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대도시 직거래행사로의 연계 등 고정고객을 확보하여 FTA협상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들에게 활기를 불어넣고 소득보전을 위해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담양/김승남기자 sm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