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박해미와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뮤지컬 배우 박해미와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 신아일보
  • 승인 2007.12.1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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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 27일 문화체육관서… 주민 500여명 참석
서울시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2007년 연말을 앞두고 오는 27일 면목7동 중랑문화체육관에서 관내 청소년과 일반주민등 약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뮤지컬 배우 박해미와 함께하는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먼저 중랑구립여성합창단이 이동훈의 ‘달따는 그물’을 합창하며 음악회의 막을 올린다. 이어 중랑심포니오케스트라가 웨버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모음곡을 시작으로 영화음악 ‘태극기 휘날리며’, ‘모래시계’ 등 주옥같은 음악을 연주한다.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이어 중랑구립여성합창단과 중랑심포니오케스트라의 합창과 연주를 통해 가든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나폴리 민요 ‘푸니쿨리 푸니쿨라’를 협연한다.
특별공연으로 뮤지컬 가수 박해미와 중랑심포니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아바의 ‘댄싱퀸’, ‘뉴욕 뉴욕’을 부르며 송년음악회를 마무리한다.
이번 음악회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음대 지휘과를 수료하고, 헝가리 부다페스트 국제 지휘콩쿠르 입상, 중랑그린심포니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 2000년 해설이 있는 금요음악회 초대지휘자 등을 역임하고 현재, 전남대 음악학과와 목포대 음악과에 출강중인 지휘자 정월태 씨가 맡아 지휘하게 된다.
구는 12월 10일부터 예약석을 접수받고 있는데, 예약은 중랑구 홈페이지(http://jungnang.seoul.kr)를 통해 인터넷이나 전화(☏ 490-3410)로 예약이 가능하다.
오양섭기자
yso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