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섬 지역 대선 투표함 호송
목포해경, 섬 지역 대선 투표함 호송
  • 신아일보
  • 승인 2007.12.1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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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온한 Beautiful Day 준비 만전 기해
오는 19일 치러지는 제17대 대통령 선거에 대비해 해양경찰이 섬 지역 투표함 호송 경비에 나선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강평길)에서는 경비함정 9척을 동원해 15개 항로를 통해 전남 신안군, 영광군 등 43개 섬 지역에서 투표함 62개를 호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목포해경은 대선 투표함 수.호송 경비대책반을 편성, 선거에 앞서 14일부터 5일간은 공 투표함을 수.호송 계획이며, 선거 당일엔 투표함 수송선박의 항로상에 경비함정을 근접 배치하여 안전호송에 힘쓰고 항로상 장애물 파악 등 호송항로의 사전 점검, 안전운항 확보 및 차질 없는 호송 임무를 수행할 것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 수송선박 입항시까지 안전호송과 더불어 기상악화로 수송에 차질이 빚어질 경우 선거관리위원회와 협의 해경경비정이 직접 수송 작전에 나서는 등 비상수송대책을 강구 투표함 수.호송 임무수행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
목포/주재홍기자 jhjo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