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개별공시지가‘우수기관’
전남도, 개별공시지가‘우수기관’
  • 신아일보
  • 승인 2007.12.1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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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포상금만 8억원 수상
건교부 주관으로 매년 시도별 추진실적 평가서

전남도가 정부에서 실시한‘2007 전국 개별공시지가 조사업무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연말 우수기관 표창 및 유공공무원 정부포상과 함께 1억50백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정부에서는 각종 과세부과의 기초가 되는 개별공시지가의 제도발전을 위해 건설교통부 주관으로 매년 시도별 추진실적을 평가해오고 있다.
평가내용은 ▲개별공시지가 조사 추진성과 ▲우수시책 등 25개 항목으로 나누어 실시하고 있다.
전남도가 전국에서 가장 열악한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서울.경기 등 여타 유력한 시도를 제치고 영예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데에는 ▲전라남도 위성영상을 활용한 지가민원 상담 및 처리 ▲PDA를 활용한 토지특성 조사 ▲개별공시지가 모니터제 운영제 시행 등 도민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우수시책을 적극 발굴.반영함으로써 효율적인 지가조사가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이로써, 전라남도는 2003년부터 금년까지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고, 그 결과 지금까지 받은 포상금은 총8억원에 달한다.
이기환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도민의 재산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업무인 만큼, 공정한 가격조사에 중점을 두고 도민을 위해 계속 좋은 성과를 올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남/박한우기자 hw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