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체험마을로 농촌 살린다”
“강진군, 체험마을로 농촌 살린다”
  • 신아일보
  • 승인 2007.12.1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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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외소득 올리고 농촌 활성화 일거양득
강진군이 도시민들의 여가수효를 농촌으로 유도하는 도·농 교류 방법의 일환으로 체험마을 3개소를 마련하여 농외소득 향상과 농촌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군에 따르면 농촌체험마을로 농림부가 지정한 병영면 도룡마을(2008년 6월 완공)과 군 자체적으로 조성하고 있는 도암면 귤동마을과 작천면 용정마을을 올 연말까지 완공 목표로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들 마을에는 올 연말까지 체험관과 숙박시설 등 편의시설이 들어서며 꽃길조성, 산책로 개설, 안내판 등과 함께 마을별로 특색 있는 테마를 개발해 손님유치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농림부가 지난해 10월 농촌체험마을로 지정한 병영 도룡마을은 와보랑께박물관과 함께하는 사투리체험, 풍금연주, 메뚜기잡기, 다듬이질 등 체험과 함께 야외 물놀이 시설 등도 갖추게 된다.
작천 용정마을은 강진군이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황금(黃芩)닭을 소재로 한 체험과 함께 민물고기 생태학습, 야생화 학습 등이 준비되고 있다.
강진/남철희기자 chna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