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중 진도JC 신임 회장 취임
김남중 진도JC 신임 회장 취임
  • 신아일보
  • 승인 2007.12.13 17: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사회발전 중심되도록 모든 역량 집중”

‘청년의 기상, 역동하는 진도’를 슬로건으로 하는 진도청년회소(이하 진도JC)의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7일 오후 진도군 진도읍 동외리에 위치한 서울웨딩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장 이취임식 행사에는 박연수 진도군수와 김승이 진도군의회의장, 최성휴 JC전남지구회장을 비롯해 진도JC 회원과 가족 등 내외귀빈 2백여명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
김명국(42) 진도JC 회장은 이임사에서 “그동안 회장을 맡아 오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무난히 해결될 수 있도록 지혜와 힘을 모아준 회원들과 응원해준 그 가족들에게 감사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 신임 김남중 회장이 지역발전과 주민복리증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또, 김남중(37) 신임 진도JC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김명국 이임 회장님과 회원분들의 그동안의 노고와 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발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김남중 신임 회장은 내년 진도JC의 주요사업들로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사업 ▶국제우호 증진차원에서 중국과 교류를 통한 ‘진도군의 우수한 농수산물의 홍보와 판로 확보’▶인적교류와 문화교류를 확대를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또, 박연수 진도군수는 축사를 통해 “젊은 지역의 일꾼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는 모습이 아름답다”며, “앞으로 진도군과 군민, 진도JC과 함께 협력해 잘사는 진도 건설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격려했다.
한편, 진도JC는 지난 1971년 광주JC의 지원을 받아 창립했고, 회장 임기는 만 1년이다.
진도/조규대기자
gdj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