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친환경농산물 수출길 열려
울진 친환경농산물 수출길 열려
  • 신아일보
  • 승인 2007.12.1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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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파프리카 수출단지 조성 마무리 한창
올 12월 종자파종 내년 4월말 첫 출하 계획

울진군(군수 김용수)에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파프리카 수출단지 조성사업 마무리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이 시설은 총사업비 18억8천만원(보조 9억4천만원)의 예산으로 5만2643㎡의 부지에 전국 최대규모의 28연동 1만9836㎡(2ha)의 아치형 시설하우스로 파종에서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을 첨단 과학농법을 도입한 자동화 양액재배 시설로 설치한다.
현재 부지조성 및 철골공사는 완료하였고 내부배관 및 양액시설등 마무리 공사가 추진중에 있으며,내년(2008년) 1월 20일 준공 예정으로 올해 12월에 종자를 파종하여 내년 4월말 첫 출하할 계획이다.
년간 240톤(10a/1만2천kg)생산에 8억여원의 농가소득이 기대되는 고부가가치 품목으로서 전량 일본으로 수출 할 계획이며,울진군에서는 농업분야의 유일한 수출전략 농산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 관계자는 친환경 파프리카단지는 울진군 친환경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고 “2009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 개최시 친환경농업 견학코스 및 교육의 장으로 연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진/정재우기자 jwju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