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보건소, 임산부 기형아 검사 실시
성동보건소, 임산부 기형아 검사 실시
  • 신아일보
  • 승인 2007.12.1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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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탠덤매스 검사도

서울시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보건소는 출산 장려 시책의 일환으로 태아의 선천성 기형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임산부 기형아 검사와 신생아 탠덤매스검사(선천성 대사 이상검사 47종)를 실시하고 있다.
임산부 기형아검사(트리플마커 검사)는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 16주- 18주에 시행하며 혈액검사를 통해 다운증후군, 신경관결손, 에드워드 증후군 등의 기형아 위험도를 알아 볼 수 있다.
탠덤매스 검사는 생후 일주일 이내의 신생아를 대상으로 시행하며, 이 검사를 통해 정신지체아를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시작함으로써 정신지체 및 발육장애를 예방할 수 있다.
탠덤매스 검사는 선천성 대사이상검사 항목을 정부지원 6종을 포함하여 47종으로 확대 검사하는 것으로, 검사 방법은 충분히 젖을 먹인 후 2시간 정도 지나 발뒷꿈치에서 소량의 혈액을 채취하여 검사한다.
임산부 기형아 검사나 신생아 탠덤매스 검사를 하고자 하는 분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보건소 1층 영유아 모성실을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영유아 모성실(☏ 2286-7096, 7097), 건강의전화(☏ 2286-7099, 7100)로 문의하면 된다.
최영수기자
ys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