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집 거닐며 영어로 이야기해요\"
“움집 거닐며 영어로 이야기해요\"
  • 신아일보
  • 승인 2007.12.13 15: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6일 초교생 원어민 생활영어 프로그램 운영
서울시 강동구(구청장 권한대행 최용호) 암사동 선사주거지에서는 오는 16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 생활영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평소 학교에서 배운 영어를 우리나라에 교환학생으로 대학에 다니는 다양한 나라의 원어민 언니, 오빠들과 함께 자유롭게 체험과 전통놀이 등을 통해 생활 영어를 직접 듣고 말하기를 접하는데 중점을 둔 프로그램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누구나 가능하며, 이를 통해 평소에 익힌 외국어를 생활속에서 직접 체험, 자신감과 외국인에 대한 대화의 두려움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어로 곁들여 설명을 듣고 외국인 언니, 오빠들과 같이 관람하면서 자유롭게 물어보고 대답하는 시간과 빗살무늬토기를 같이 만들며 얘기를 나누는 시간들로 프로그램이 짜여져 있다.
또한 구석기와 신석기시대에 대한 비교학습도 선사주거지 학예사가 어린이들의 눈 높이 맞추어 쉽게 설명 해주는 시간도 가진다.
이밖에 점심을 같이 먹으면서 일상생활 대화를 나누어 보고, 신나는 민속놀이도 같이 즐기는 시간도 갖는다.
1회 참여 인원은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앞으로 매월 1회(매주 셋째주 일요일) 사전예약 접수로 운영한다.
16일 행사 예약은 마무리 했으며, 2008년 1월 20일 실시 할 수강생을 현재 접수하고 있다.
참가 희망자는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마리이야기(http://www.-mariestory.co.kr)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예약하면 된다.
김두평기자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