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태안 기름유출 피해복구 봉사활동 펼쳐
서대문, 태안 기름유출 피해복구 봉사활동 펼쳐
  • 신아일보
  • 승인 2007.12.1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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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충남 태안 만리포 해상에서 발생한 유조선 기름유출 사고의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자원봉사자 90명이 봉사활동에 나섰다.
공무원 자원봉사자 51명과 환경실천단원 등 일반 자원봉사자 32명 등 총 83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는 지난 13일 충남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해수욕장에서 해변 및 모래사장에 표착된 기름막 제거등 피해복구 작업을 펼쳤다.
한편, 서대문구 자원봉사센터는 기름유출 관련 자원봉사자 모집을 공지해 12일까지 접수받아 13일 유출사고 방재활동에 나섰으며, 앞으로 서대문구 관내 각 직능단체와 구민들도 지원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오양섭기자 yso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