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署, 협력 치안 돋보였다”
“안동署, 협력 치안 돋보였다”
  • 신아일보
  • 승인 2007.12.1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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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차 인접서 협조 빠른 대응으로 해결
안동 용상동비행장가든 앞에서 지난 11일 새벽 S모씨(34)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노상 횡단하던 L 모(47)씨를 치어 숨지게 하고 도주한 사건이 발생 안동서는 물론 인접 영주, 의성, 봉화, 예천, 청송서 직원들까지 총 출동하여 2시간만에 용의차량을 발견 소재 확인 중에 이날 7시 30분께 안동용상지구대에 자수했다.
이번 검거는 경북지방청 송강호 청장이 도입한 ‘총체적 대응 체제’에 의한 검거작전으로 교통뺑소니 뿐만 아니라 강도 등 사건발생 초기에 범인을 잡지 못 할 경우 해결에 어려움이 많은 강력범죄에 대해 신고가 접수되면 발생지 서는 물론 인접지역 서까지 모두 동원해 범인을 조기에 검거하는 수사기법으로 안동서 조종완 서장은 “총체적 대응 체계에 대한 직원 노고를 치하”하면서 “경북 어느 곳이라도 강력 범죄는 발생지 신고 접수부터 총체적 대응으로 강력범죄는 발 붙일 곳이 없다”고 말했다.
안동/강정근기자 jgg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