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국 대학배구대회 영주서 열려
4개국 대학배구대회 영주서 열려
  • 신아일보
  • 승인 2007.12.1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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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까지 6일간 영주시 국민체육센터서
한국대학배구연맹은 12~17일까지 6일 동안 영주시 국민체육센터에서 4개국 5개팀(중국, 태국, 호주, 한국-청.백팀)이참여하는 “한호건설2007 4개국 대학배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12일 오후1시에 개회식에 이어 한국 백팀과 중국 팀의 경기를 시작으로 매일오후 2경기씩 조별 풀 리그방식으로 대결한 뒤 17일 오후 2시에 1·2위 팀이 결승에서 패권을 다투게 된다.
김남성(명지대)·최천식 감독(인하대)이 이끄는 청팀은 지난달 일본에서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월드컵대회에서 활약한 레프트 박준범(한양대)과 센터 신영석(경기대)을 비롯해 최귀엽(인하대), 박상하(경희대) 등으로 구성됐다.
박용규(한양대)·박종찬 감독(성균관대)이 지휘하는 백팀은 레프트 이영준(한양대)과 박현철(홍익대), 라이트 박성률(성균관대)과 지태환(한양대) 등이 스파이크 솜씨를 뽐내게 된다.
특히 이번경기는 첫날부터 마지막 결승전까지 SBS방송사에서 전국에 생중계로 방송을 실시할 계획이므로 국내 배구 팬들에게 현장에서의 박진감 넘치는 생생한 모습들이 전달 될 것으로 기대 된다.
영주/정재우기자 jwju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