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오지개발사업 추진 순조
화순군, 오지개발사업 추진 순조
  • 신아일보
  • 승인 2007.12.1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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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34억28백만원 투입 연내 마무리
화순군(군수 전완준)은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개선 및 복지향상을 위해 낙후된 오지지역의 종합개발을 위한 2007 오지개발사업 추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연내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에 따르면 주민생활환경개선 및 생산기반시설사업에 34억28백만원(국비24억, 지방비10억28백만원)을 투입, 올해 9월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오지개발사업이 순조로운 진척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북면 임곡지구 농로포장공사는 100% 완공이 되었고 기타 공사도 현재 80~9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어 연내 마무리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07 오지개발사업은 이양면, 도암면, 북면, 동복면 총9건에 34억28백만원을 들여 농로포장 및 용배수로 L=21km, 호안블럭 L=500m, 교량 L=37m등을 정비하여 주민생활기반시설 및 생산기반시설을 정비 주민불편을 해소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군은 오지개발사업을 위해 6월에 주민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였으며, 착공 시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해 주민대표를 명예감독관으로 임명하고 해당 면 기술직들을 보조감독으로 임명하여 부실시공 예방에 만전을 기하였다.
군은 앞으로도 제3차 오지종합개발사업(2005~2009)5개년 계획에 따라 2007년부터 2009년까지 8개면에 130억28백만원을 투입해 주민복지향상 및 생활환경개선사업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며,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 오지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오지지역 주민의 복지향상과 농경지 경작 불편해소등 지역간 균형발전으로 인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화순/김진현기자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