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보는 신라역사기행’ 기증
‘만화로보는 신라역사기행’ 기증
  • 신아일보
  • 승인 2007.12.1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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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승 시장, 도서 5000권 경주교육청에 전달

백상승 경주시장은 11일 오전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의 교육도서가 될 『만화로 보는 신라역사여행』도서 5000권을 한국수력원자력(주) 방폐장건설처 정기진 처장으로부터 기증 받아 정교환 경주교육청 교육장에게 전달했다.
백 시장은 도서를 전달하는 자리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에게 신라 역사가 담긴 도서를 많이 읽게 함으로써 신라 역사를 올바르게 인식케 하고 후손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갖게 함은 물론 향후 우리 경주의 역사문화 관광 발전을 위해 지대한 공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만화로 보는 신라역사여행』만화책은 유명 만화가 이현세 원작으로 국전 A5형 178페이지 분량의 칼라판으로 제작됐으며, 신라역사 이야기와 더불어 경주의 주요 문화 유적지의 설명과 사진을 함께 실어 어린이들의 눈 높이에 맞춘 쉽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구성하여 신라역사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편집됐다.
시는 신라역사의 중요성을 어린이들에게 새롭게 인식시키는 한편 찬란했던 신라천년의 역사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10월 31일에도 정교환 경주교육청 교육장을 경주시청 시장실로 초청해 「어린이를 위한 신라역사여행」만화책 1200권을 백상승 경주시장이 전달한 바 있다.
경주/천명복기자 mbc@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