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위조상품 유통 65개업소 적발
충남도, 위조상품 유통 65개업소 적발
  • 신아일보
  • 승인 2007.12.1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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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는 도내 16개 시·군 일원에서 위조상품 유통행위 합동단속을 펼쳐 총 292개업소 중 65개 위반업소를 적발, 행정조치 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20일부터 23일까지 도내 전역 16개 시·군 일원에 4개조 18명의 합동단속반을 투입, 도내 중심상권 등의 의류와 신발, 가방류, 보석류, 신변장구 등 판매점을 집중 단속해 위조상품을 진열 판매한 65개 업소를 적발했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불법 도용상표들은 주로 루이비똥, 샤넬, 아가타, 아디다스, 페라가모, 블랙엔화이트 등 해외 유명상표 24종 296점 65개 업소다.
충남도는 이들 위반업소를 관련법에 따라 시정권고 등 행정조치 하는 한편 앞으로 시정 여부를 확인해 미시정 업소와 1년 이내에 다시 적발되는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안기전기자 gja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