舊 토지대장 전산화사업 추진 순조
舊 토지대장 전산화사업 추진 순조
  • 신아일보
  • 승인 2007.12.1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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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올해 충주·단양등 5개 시군 완료
충청북도가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개년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는 구 토지대장 전산화 사업이 12개 시·군중 절반이상을 마무리 하는등 순조로운 진행을 보이고 있다.
2006년도에는 청주시, 제천시, 음성군이 5억9천만원을 투입하여 185만 6천여장의 DB구축을 완료한데 이어, 올해에는 충주시, 옥천·증평·괴산·단양군이 완료했다.
그동안 열악한 도 재정 형편상 사업비 지원이 어려워 사업추진에 애로를 겪어오던 중 행정자치부를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12억 7천여만원의 국비를 확보해 냄으로써 5개 시·군의 사업을 조기에 추진할 수 있었으며, 이에따라 부책식대장 72만9천면, 카드식대장 224만5천장 등 총 297만4천장의 구 토지대장의 DB를 구축하는 성과를 올렸다.
구 토지대장의 전산화사업은 27억8,607만여원을 투입 662만 여장을 DB구축화 하는 사업으로, 이번 전산화사업이 완료되면 2006년 4월에 구축 완료한 ‘한국토지정보시스템’에 의한 전국 온라인 민원서비스가 한층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신속 정확한 민원처리는 물론 관리비용 절감 및 지적행정의 능률화에도 크게 기여 할 뿐만 아니라, 영구보존 문서의 마모·훼손 등을 방지하고 토지정보의 활용 가치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주/여정문기자
airstar0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