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지사(지사장 김천경) 승무팀은 연탄은행과 공동으로 지난 6일 익산시 송학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정에 사랑의 연탄을 배달했다.
기관사, 차장, 여객전무로 이루어진 승무팀 봉사단은 추운 겨울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있는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고자 익산역 인근지역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10가구에 연탄 2500장을 직접 배달하였다.
코레일 승무원들의 연탄배달은 지난 2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이다.
특히 이번 연탄구입 비용은 지난 추석기간 익산지역 농가에서 직접 만든 한과를 직원들에게 판매한 수익금으로 충당하는 등 지사장을 비롯한 전 직원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더욱 더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게 되었다며, 추운 날씨에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김용군기자 kyg154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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