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장릉공단 진입로 담장 새롭게 변신
김포 장릉공단 진입로 담장 새롭게 변신
  • 신아일보
  • 승인 2007.12.0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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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릉공단협의회, 역동적인 기업 이미지 담아

김포시 장릉공단이 벽화 작업을 통해 어둡고 침울한 분위기에서 밝고 활기찬 모습으로 새롭게 태어나 통행하는 주변 사람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장릉공단협의회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5일까지 장릉공단 진입로 담장을 김포예총 미술협회 김포지부의 협조를 얻어 인근의 국가지정문화재인 장릉의 모습과 기업의 이미지를 혼합하여 멋지고 아름답게 조성했다.
기존의 회색담장을 먼저 공단에서 도색한 후 미술협회 회원들이 편안히 쉬었다 갈 수 있는 분위기와 역동적인 기업의 모습을 담은 벽화 작업을 펼쳐 지나가는 차량과 주민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평소 장릉공단 이미지가 어둡고 침울한 분위기로 주변에서 폐쇄적으로 비춰 졌었다.
한편 최영희 공단협의 회장은 “풍무동에서 제안하여 실천한 이번 사업은 물류이용과 차량통행이 많은 길을 산뜻하고 아름답게 꾸밈으로서 공단의 결속을 더욱 다질 수 있게 되었다며, 주변의 좋은 반응으로 내년도에도 추가로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포/한호식기자
ya82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