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국제교류센터 건립 추진
포천, 국제교류센터 건립 추진
  • 신아일보
  • 승인 2007.12.0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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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과 업무 협약 MOU 체결
경기도 포천시에 외국인근로자와 결혼이민자 등을 지원하는 국제화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다.
포천시는 지난 7일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윤석범 (주)웅진씽크빅 본부장, 이상훈 영어사업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시 국제교류센터 건립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제화센터는 외국인 노동자 및 결혼이민자 등의 사회부적응에 따른 어려움을 지원하고 자녀들의 교육, 외국인 가정상담소, 해외입양인 교류센터, 외국인 노동자센터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포천시와 웅진씽크빅은 앞으로 업무제휴를 통한 공동 개발 및 투자, 각종 지원방안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의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국제화센터가 건립되면 외국인 근로자 지원 뿐만이 아닌 일반 시민들에게도 외국어 교육기관으로써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며 “접경지역으로 소외됐던 지역의 국제화 함양 및 문화공간 제공을 위해서라도 사업추진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포천/신원기기자
shin895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