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리 이승남씨 등 3명 자진납부에 앞장
특히 지방세 체납이 해마다 눈덩이처럼 늘어나는데 반해 성실납세자의 사기를 북돋아 미납자들로부터 자진납부에 앞장서고 있다.
이 패는 지방세 성실납세 의무이행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납세자의 긍지와 자부심을 배양하고 새로운 납세문화 정착과 건전한 납세의식 고취하기 위해 함양군에서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감사패 전달식에 앞서 군수는 외국의 사례 및 우리나라의 예를 들면서 선진국가 일수록 그 나라에서 가장 존경받고 자랑스러운 사람은 세금을 자진납부 하고 많이 내는 사람과 기업이라면서 미국에서는 세금 탈루 자가 그 어느 범법자보다 가장 무거운 형을 받는다고 강조 했다. 함양군은 “2008년에도 계속해서 군민 및 기업을 대상으로 성실납세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에 대한 여러 방법을 연구하여 주민에게 돌려주는 행정시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세무행정 시책이 반영되어 함양군은 경상남도 2006년 세정평가에서 최우수상과 함께 3억원의 시상금을 수상한 바 있다.
함양/박우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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