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성실납세자에 감사패 전달
함양군, 성실납세자에 감사패 전달
  • 신아일보
  • 승인 2007.12.0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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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평리 이승남씨 등 3명 자진납부에 앞장
함양군은 지난 5일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함양읍 용평리 거주 이승남(청호당한약방)외 3명에게 지방세 성실납세의무 이행에 대한 4분기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
특히 지방세 체납이 해마다 눈덩이처럼 늘어나는데 반해 성실납세자의 사기를 북돋아 미납자들로부터 자진납부에 앞장서고 있다.
이 패는 지방세 성실납세 의무이행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납세자의 긍지와 자부심을 배양하고 새로운 납세문화 정착과 건전한 납세의식 고취하기 위해 함양군에서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감사패 전달식에 앞서 군수는 외국의 사례 및 우리나라의 예를 들면서 선진국가 일수록 그 나라에서 가장 존경받고 자랑스러운 사람은 세금을 자진납부 하고 많이 내는 사람과 기업이라면서 미국에서는 세금 탈루 자가 그 어느 범법자보다 가장 무거운 형을 받는다고 강조 했다. 함양군은 “2008년에도 계속해서 군민 및 기업을 대상으로 성실납세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에 대한 여러 방법을 연구하여 주민에게 돌려주는 행정시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세무행정 시책이 반영되어 함양군은 경상남도 2006년 세정평가에서 최우수상과 함께 3억원의 시상금을 수상한 바 있다.
함양/박우진기자
w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