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이웃에 사랑의 물품 전달
불우이웃에 사랑의 물품 전달
  • 신아일보
  • 승인 2007.12.0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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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署 청렴동아리회, 생활용품 40여점 기탁

상주경찰서(서장 유욱종) 청렴동아리회는 지난 5일 오후 상주시 신봉동 소재 신봉교회내 ‘행복을 파는 가게’를 찾아 불우이웃을 위한 깨끗한 생활용품 40여점을 무료로 기탁하는 봉사의 온정을 펼쳤다.
봉사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행사는 상주경찰서에 재직하면서 ‘청렴동아리 회원’으로 활동하는 경사 강윤모(회장, 경무계) 등 15명의 동아리 회원들이 가정에서 흠이 없는 생활용품을 각자 제출한 후 점검을 거쳐 포장하였다가 기탁한 행사이다.
물품을 받은 신봉교회 내 ‘행복을 파는 가게’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나눔장터를 운영하여 그 수익금으로 올 년말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유용히 사용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또한, 다른 단체나 관공서에서도 많은 기탁이 있었으면 더 많은 이웃을 도울 수가 있다고 하여 아직도 우리 주위엔 불우이웃들이 많음을 암시해 주었다.
봉사의 마음을 전달한 상주서의 청렴동아리회는 “비록, 활동기간은 3년이 채 못 되었지만 직장 안팎으로 크고 작은 많은 봉사를 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직원자체사고를 예방하자는 본연의 임무가 있음에도 여기에만 안주치 않고 계속하여 봉사활동이나 현장직원 위문 등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주/장세진기자 sjj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