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대비 공직기강 확립 특별 자체점검
대선 대비 공직기강 확립 특별 자체점검
  • 신아일보
  • 승인 2007.12.0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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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19일까지 정치적 중립 훼손등
충남 논산시는 19일 대선과 관련,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 자체 점검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9일 논산시에 따르면 대선 당일인 19일까지 계속되는 특별검검은 시 감사담당부서 직원 5명을 특별점검반으로 구성, 본청은 물론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동의 모든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1회 이상 노출과 비노출 기동감찰 활동을 펼친다.
점검 내용은 공직기강 해이와 선거관련 줄서기 및 정당활동 관여행위,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훼손, 음주운전, 골프 등 공무원행령강령 이행실태, 선거를 의식한 부적절한 직무소홀, 민원업무 지연처리 등 복지부동사례, 일상행정 과정의 관행적 변칙에 의한 부조리행위 등 복무와 관련해 전반적인 점검이 이뤄진다.
특히 출·퇴근 및 중식시간 준수, 무단이석 및 외출, 당직근무 등 공직기강 관련사항, 업무공백 또는 대민행정 처리실태 등 민원업무 추진사항, 선물 및 금품수수, 직무관련 향응 제공행위 등에 대한 감찰도 이번 기간 집중적으로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감찰기간 중 적발된 선거 및 비위관련 사례와 공직기강 해이사례, 업무처리 소홀 관련자 및 직무감독 공무원에 대해서는 과실의 정도에 따라 엄히 문책 공직기강을 확립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현석기자
hs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