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자 지원사업 전개
결혼이민자 지원사업 전개
  • 신아일보
  • 승인 2007.12.0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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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여성농업인센터, 한국어 교육등

예산군 여성농업인센터(대표 조강옥)는 2006년부터 결혼이민자 지원사업을 추진해 주위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대학 평생교육원의 한국어 강사과정을 거쳐 한국어 강사자격을 갖춘 2명의 강사가 34명의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어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신혜정씨는 교육을 이수하고도 합격하기 어려운 한국어 교원 3급 자격을 가지고 있어 더욱 더 안정적인 한국어 교육을 진행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한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결혼이민자와 그 가족들의 원만한 가족생활을 위한 개인상담을 통해 농촌으로 시집온 외국여성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해결방안을 찾아주고 있다. 또한 한국 생활에 필요한 전반적인 문화교육을 함께하면서 가족이 서로 이해하고 이해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편 여성농업인센터(응봉면 증곡리 334-2)는 한국어 교육은 매주 목요일(응봉면사무소 주민자치센터, 현 인원 11명) 실시하고 있다.
예산/이남욱기자
no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