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손가정 아동과 결연 봉사활동‘화제’
조손가정 아동과 결연 봉사활동‘화제’
  • 신아일보
  • 승인 2007.12.0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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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6급이상 공무원과 1:1자매결연 추진
장흥군(군수권한대행 박만호)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관내 조손가정을 대상으로 군산하 6급이상 공무원과 1:1자매결연을 통해 정서적, 물질적 후원을 유도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8월 전직원을 대상으로 결연 후원신청을 접수받고 관내 조손가정 아동 111세대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장흥군은 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유도하는데 목적을 두고 꾸준한 유대관계를 형성해 오고 있다.
매월 틈틈이 봉사활동을 실시 청소, 목욕, 이발, 세탁은 물론 음료수와 밑반찬 등을 손수 만들어 전달하는 등 한발 더 다가선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장흥의 인심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또한 군은 연말을 맞아 겨울철 훈훈한 사랑나누기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환경에 있는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등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동절기 난방실태를 파악, 열악한 난방시설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1:1자매결연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유대를 강화하고 군정정보 제공과 더불어 정기적인 봉사활동으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수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장흥/오종기기자 jgo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