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2008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 신아일보
  • 승인 2007.12.0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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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12일까지…선정자 26일 전화 통보
경기 용인시는 오는 12일까지 ‘2008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공공근로사업은 1998년 경제위기 사태 이후부터 저소득 근로자 및 실업자에게 최소한의 생계를 보장해주기 위한 실업대책 방안으로 추진돼 왔으며 용인시는 오는 2008년 총 19억8000만원의 사업비로 4단계의 공공근로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용인시의 1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오는 2008년 1월 2일부터 3월 21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며 사업비 4억2900만 원을 들여 △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 등 22개 공공생산성사업 △자원봉사전자카드 시스템 구축 등 10개 정보화사업 △청소년 학습지도·상담 등 24개 청년층대상사업 △사회복지서비스 향상 등 38개 공공서비스사업 △불법광고물 정리 등 6개 환경정화사업 등 모두 5개 분야 100개 사업에 총 198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대상자는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60세 이하인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근로자 또는 행정기관이나 행정기관이 인정한 기관에서 노숙자로 증명된 자에 한한다.
또 61세부터 65세 이하인 고령자는 전체 선발인원의 5% 내에서 참여할 수 있다.
근무시간은 주 5일로 일일 8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하며 급여는 직종별로 일일 2만8000원에서 3만2000원이며 간식비 3000원이 별도 지급된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납입영수증 및 전문분야 사업 신청시 관련 자격증 등을 지참하고 해당 주소지 관할 읍면동 사무소를 방문해 비치된 신청서와 구직표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선정자는 26일에 전화 통보된다.
시 관계자는 “지속되는 경제불황으로 저소득 실업자층이 늘어나고 있는 현실”이라며 “공공분야에서 일자리를 마련해주는 공공근로사업을 활성화시켜 사회안전망 구축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며 해당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용인/김부귀기자
bg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