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문화회관 공연장서 성황리 막 올려
의성군이 지역 어린이들과 군민들에게 한국판 신데렐라 ‘콩쥐와 팥쥐엄마’국악 뮤지컬 공연을 마련했다.극단 예성(부천문화재단 상주극단)의 국악뮤지컬 ‘콩쥐와 팥쥐엄마’는 6일 오전 10시 오후 1시(1일 2회)에 걸쳐 의성문화회관 공연장에서 막을 올렸다.
‘콩쥐와 팥쥐엄마’는 제3회 서울시 어린이연극상, 우수작품선정, 연출상, 연기상 수상작으로 전래동화와 신나는 사물놀이의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연에는 관내 초등학교 11개교 및 어린이집 10개소을 비롯해 1500여명이 사전 관람 예약하여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적었던 지역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의성/강정근기자 jggan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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