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올해 복지종합평가 ‘최우수구’
영등포, 올해 복지종합평가 ‘최우수구’
  • 신아일보
  • 승인 2007.12.0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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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특별 지원금도
서울시 영등포구가 올해 보건복지부 주관한 232개 지방자치단체 대상 복지종합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되어 1억2천만원의 특별지원금을 받았다.
평가는 지난해 사회복지 전반 추진 실적과 올해 복지혁신분야 등 9개분야(복지총괄, 복지행정혁신, 지역사회복지계획, 노인복지, 아동복지, 장애인복지, 기초생활복지, 자활, 의료급여) 28개영역 81개 지표를 토대로 이루어졌으며, 구는 ‘지역사회복지계획’, ‘기초생활보장’, ‘의료급여’등 3개 분야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은 6일 부산 해운대구 유스호스텔에서 전국 복지관련 공무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7일에는 구 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노숙인 관련 우수사례 “노숙인 현장속에서”를 발표한다.
이번 발표는 구에서 구성한 노숙인지원현장팀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제기되는 노숙인문제 해결을 위해 영등포역 등지에서 활동한 내역과 성과에 대해 이루어지며, 구는 이번 사례가 타 지역의 지자체에도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지난 2월 주민생활지원서비스부문·자원봉사부문 최우수구에 이어 복지평가 부문에서도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오양섭기자
yso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