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 겨울방학 원어민 영어캠프 운영
성북, 겨울방학 원어민 영어캠프 운영
  • 신아일보
  • 승인 2007.12.0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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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24일 신청자 접수, 27일 추첨결과 발표

서울시 성북구는 학부모의 사교육비 절감과 ‘전국에서 으뜸가는 평생학습도시 성북’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겨울방학 기간 중 관내 동덕여대, 성신여대, 종암중, 석관중과 협력하여 초ㆍ중학생들이 겨울방학을 알차고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방학기간 중 2주동안 총 10회의 과정으로 학급당 15~20명 정원에 총 14개반 215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원어민 영어교실은 레벨테스트를 통한 수준별 반 편성으로 수업을 진행하며, 원어민 강사의 생생한 영어회화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신청 대상은 성북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6학년생 및 중학생으로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성북구청에서 강사료를 전액 지원하여 수강료는 무료(교재비 및 재료비 별도)이며, 특히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사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자녀 학생들(기초수급자 및 모자가정 보호대상자)에게는 우선 선발 기회를 부여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성북구 홈페이지(www.seong-buk.go.kr) 강좌게시판을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전산추첨을 통한 최종 선발 결과는 27일 정오 이후 성북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양섭기자
yso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