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가꾸기 사업 평가 우수군 선정
숲 가꾸기 사업 평가 우수군 선정
  • 신아일보
  • 승인 2007.12.0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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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전남도 산림분야 역점사업으로 시행
장흥군(군수권한대행 박만호)은 전라남도 산림분야 역점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2007년 전라남도 숲가꾸기 사업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되었다.
지난 11월 5일부터 15일까지 전라남도의 현지확인평가 실시로 사업 추진사항과 사회 서비스 일자리 창출등 전반적인 항목에 의하여 평가결과 우수군으로 선정 5억5천5백만원의 상사업비를 받게 되었다.
장흥군은 전체면적의 68%를 점유하고있는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산림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원스톱 방식으로 (솎아베기 → 산물수집 → 톱밥제조 및 생산 → 산림소득작목 식재) 으로 숲가꾸기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여 총 2122㏊의 산림에 대하여 경제적·환경적으로 가치있는 산림자원으로 육성 하였으며 실업자 구제를 위한 사회서비스 일자리창출을 위하여 넝쿨제거 산물수집 등에 544㏊를 실시하여 연인원 1만5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두었다.
또한 숲가꾸기 사업으로 생산되는 산물을 수집해 톱밥으로 가공 축산농가에 공급하고 오갈피, 두릅 등 산림소득 작목을 식재하는 등 산림소득 창출의 기반을 만들어 산림소득 증대에 기여, 이번 사업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장흥군은 앞으로 조림지 등에 대한 숲가꾸기 산물의 이용확대와 내년도에는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산림의 경제적 환경적 가치 증진을 통한 공익기능 제고를 위해 20억원 이상의 사업비와 숲가꾸기사업을 2500㏊로 확대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숲가꾸기 사업으로 전개하여 다가오는 2008년도에는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흥/오종기기자
jgo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