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겨울 딸기, 소비자 유혹한다”
“초겨울 딸기, 소비자 유혹한다”
  • 신아일보
  • 승인 2007.12.05 16: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논산 설향딸기등 이번주 본격 출하

논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논산딸기가 이번주를 시작으로 휴면시간이 전품종에 따라 완료됨에 따라 설향딸기 등을 본격 출하한다고 5일 밝혔다.
논산딸기는 총 재배면적 850ha중 촉성재배는 400ha로 반촉성재배와(450ha)비례되고 있으며 촉성재배는 11월 초순부터 보온관리에 들어가 일부 포장에서는 벌써 출하가 시작됐으며 반촉성재배는 현재 휴면시간이 2백80여 시간이 경과된 것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육보딸기인 경우 300~350시간의 휴면이 이번 주말까지면 거의 끝나는 것으로 보아 보온 적기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딸기의 휴면시간이란 딸기가 잠을 자는 시간으로 0~5℃의 누적 적산온도를 말하는 것으로 이 시간이 경과된 후 보온개시등 본격적인 재배관리에 임하면 화방이 출현하면서 20일 이상이 경과 되면 딸기 수확에 들어간다.
품종인 설향 등의 재배면적은 지난해서부터 갈수록 늘어나 논산의 경우 올해 3백50여ha를 점유, 국산딸기의 대체 재배 면적이 41%증가해 가속도를 내고 있다.
논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촉성재배품종은 주간 23~25, 야간 5℃이상 관리가 요망되며 노엽제거, 잡초방지를 위한 검정비닐 피복, 온습도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현석기자
hs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