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도로정비평가 우수기관 선정
상주시, 도로정비평가 우수기관 선정
  • 신아일보
  • 승인 2007.12.0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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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23개 시군 대상 정비·관리실태 등 종합평가
상주시가 올해 춘·추계 도로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경상북도가 실시한 올해 봄철과 가을철 도로정비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정비와 관리실태 등을 종합평가한 것으로 상주시는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올 연말에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된다.
이번 도로정비 평가는 올 한 해 동안의 지방도 7개 노선 202.7㎞, 시군도 43개 노선 281.6㎞의 유지관리상태를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2회에 걸쳐 평가한 것으로 상주시는 이부분에서 처음 받는 상이라 의미가 남다르다.
상주시는 자체 보유한 도로보수 장비와 인력으로 겨울철 동결과 융해로 인한 포장노면의 파손된 부분과 낙석 및 산사태 우려지역 등에 대한 신속한 사전보수, 폭우시 도로유실이나 비탈면 붕괴 긴급복구, 겨울철 제설작업 등 각종 재난재해대비 업무에 신속히 대처해 왔다.
특히, 올해는 위험도로 개보수와 폭우로 인한 산사태 등으로 인한 교통두절, 교량의 위험요소를 보수 보강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관리를 위해서 7억여원의 도로 유지 보수보강 예산을 투자했다.
또, 겨울철 강설 및 결빙 시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지방도와 시군도에 제설용 빙방사 2천225개소를 설치하고, 염화칼슘 3천290포대를 비축했다. 제설장비로는 차량부착용 및 트랙터 부착형 제설기 40대와 모래살포기 2대를 보유하는 등 설해대책 수립 등으로 큰 점수를 받았다.
상주/장세진기자 sjj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