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운영
성동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운영
  • 신아일보
  • 승인 2007.12.0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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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정보高 방문 자원봉사 소양 교육 실시

서울시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지난3일 동호정보공업고등학교를 찾아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소양 교육인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소양교육은 어르신으로 구성된 성동그레이파워 봉사단 강사 6명과 한양대학교 대학생 동아리로 이루어진 사회봉사단 학생 15명등 총 21명이 1학년부터 3학년까지 각 반으로 투입되어 학급별로 진행했다.
이번 수업은 현재 봉사활동 중인 자원봉사자가 강사 교육을 받은 후 1일 교사로 나섰으며, 자신의 봉사 경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구체적인 비전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함께 생각해 보도록 이끄미 역할을 담당했다.
청소년들은 자신의 명함을 제작하고 제작한 명함을 친구들과 교환하면서 자신의 구체적인 미래를 그려보고 자신의 비전을 봉사와 어떻게 연결해 나갈 것인가를 구체적으로 생각하는 기회의 시간을 가졌다.
성동구 자원봉사센터 김혜윤 소장은 “앞으로도 관내 중·고교에 찾아가 학급별로 자원봉사학교를 운영하고, 학생들이 나눔을 실천하는 선진시민으로 성장하여 생활 속에 자원봉사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봉사학습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영수기자
ys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