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김용수)은 5일 오전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친환경대체에너지 Clean Carbon 개발 업체인 (주)쎄페스(대표 전호건)와 본 연료의 상용화 및 관련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Clean Carbon은 산림부산물을 이용한 친환경 대체에너지로서 열량 1000Kcal를 기준으로 할 때 일반 경유의 1/4, 연탄의 3/4 가격이고,연소 후 재가 거의 발생하지 않아 사용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 배출권도 타 신재생에너지에 비해 월등히 많은 양을 확보할 수 있으며, 국내외적으로 Clean Carbon 의 원료 확보가 원활하고 국제유가와 상관이 없어 신재생에너지로 각광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 된다.
또한 울진군과 (주)쎄페스는 (사)낙동경제포럼(이사장 김만제)을 본 프로젝트의 컨설팅 및 감수기관으로 참여시켜 울진군에 상설전시관 설치, 연료집산지와 시범지구 등을 통하여 울진을 친환경에너지 실증타운으로 조성키로 했다.
울진/정재우기자 jwjun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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