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보건소, 겨울철 수인성전염병 예방 당부
중랑보건소, 겨울철 수인성전염병 예방 당부
  • 신아일보
  • 승인 2007.12.0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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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보건소는 겨울철 수인성 전염병과 식품매개성질환에 대한 예방과 함께 기온이 낮은 겨울철(12월∼2월)에도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이 많이 발생한다고 밝히고, 겨울철 식중독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급성설사질환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병원성 바이러스로 굴, 대합, 홍합 등 조개류나 생야채 등의 오염된 식품을 섭취하거나, 염소농도가 10ppm 이하인 오염된 물로 인해 또는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 등을 통해 감염되며, 감염되었을 경우 구역질, 구토, 설사, 위경련, 두통, 미열(증상이 1-2일 지속)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오양섭기자 yso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