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인구 20만 자립도시 건설
2020년 인구 20만 자립도시 건설
  • 신아일보
  • 승인 2007.12.0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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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장기발전 전략 비전 수립 용역 보고회 가져
강원도 삼척시는 첨단산업 경제도시와 환경친화 복지도시, 선진사회 기반도시 등 3대 장기발전전략을 제시했다.
5일 삼척시는 2020년 장기발전 비전과 전략 수립을 위한 1차 용역 보고회를 통해 2020년 인구 20만 삼척건설을 목표로 첨단산업 경제도시, 환경친화 복지도시, 선진사회 기반도시 등 3대 장기발전전략을 제시했다.
첨단산업 경제도시는 경제부문으로 신성장동력 전략산업, 해양동굴 관광산업, 친환경 지역특화산업을 추진하고 환경친화 복지도시는 사회부문으로 생명건강, 자연친화, 역사문화 어메니티 도시로 육성키로 했다. 선진사회 기반도시는 사회적 자본 및 HR 인프라 구축, 첨단선진 교통, 정보 인프라, 지역 균형발전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권역별 발전 전략으로는 남부권은 원덕읍, 가곡면 지역으로 세부사업으로는 LNG 인수기지와 종합발전단지 조성의 에너지 전략산업, 친환경 유기농 산업 등 해양관광벨트조성, 온천 휴양관광 중심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중부권은 근덕면 노곡면 지역으로 방재전략산업과 해양레저관관사업 벨트를 구축할 예정이다.
북부권은 4개 동지역과 미로면 지역으로 행정 및 업무 중심지, 교육 및 연구 중심지, 해안테마관광중심지, 문화예술역사 중심지, 도심근교 해안관광 중심지, 도심근교 주거 농업 중심지로 사회, 경제, 인프라 환경의 선진화로 역동적이고 차별화된 현대적 명품도심으로 창조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내륙권은 도계지역으로 고원레포츠 동굴관광중심지, 건강 교육 및 R&D 중심지, 유리소재 전략산업중심지, 고랭지 특화작물 중심지로 육성을 통한 도시 기능, 경제 회복으로 도시 르네상스(도시재생)를 통한 제2의 창조도시로 육성 등을 내용으로 하는 권역별 균형발전 위한 종합계획을 담고 있다.
이를위해 이달 중 시의회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보고회와 공청회를 개최해 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강원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