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소방서, 노상 불법 주·정차등 집중단속
최근 5년간 인천광역시 소방차량 5분 출동율을 분석하여 보면 2003년 75.8%, 2004년 77,0%, 2005년 77.4%, 2006년 79.1%, 2007년 10월 현재 74.5%로 이 같은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
소방차 현장 도착시간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이유로는 지하철 공사, 교통정체, 도로공사구간 증가가 있으나, 가장 큰 원인으로는 소방차 출동시 일반 차량 운전자의 양보의식 부족, 무분별한 주정차, 심지어 화재출동 중에 있는 소방차 사이에 끼워들어 긴급차량의 진행을 방해하는 운전자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부평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차 현장도착 시간을 줄이고자 소방차 통해에 방해가 되는 노상 불법 주·정차 행위나 소화전 주변 주·정차 단속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도 화재발생 후 5분 이상 경과시 화재의 연소확산으로 피해가 급격 증가하는 것을 감안하여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기동기자
ykd4608@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