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2008년도 주요사업 계획 검토
인천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상수 시장 주재로 PM 55명과 공사공단 사장, 실국장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세계도시엑스포 성공적 개최를 위한 PM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총 224건의 PM사업 중 도시엑스포 행사와 직접 관련되거나 연계성을 가지고 있으며 도시엑스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인천시에서 중점적으로 관리하며 추진하고 있는 80개 사업에 대하여 사업별 현안사항, 문제점 및 건의 사항과 2008년도 주요사업 계획을 위주로 한 PM들의 직접 보고와 안상수 시장의 각 사업에 대한 사업 진행 상황 검토 및 각 사업간 정보 공유의 장으로 펼쳐졌다.
한편 인천시는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PM사업에 대해 올해1년 동안 추진한 사항을 년말에 종합평가를 실시하여 우수한 사업추진 결과를 나타낸 사업에 대하여는 담당 PM에게 업무 실적 가점이나 국내 지자체중 최초로 도입한 업무평가 마일리지에 의한 업무평가 포상금, 국내외 문화체험 기회를 부여하는 재정적 인센티브를 부여 할 계획이다.
특히 업무평가 마일리지제는 성과중심의 조기문화 형성을 추진하기 위해 인천시에서 새로이 발굴한 시책으로 경상남도와 포항시 등 많은 지자체들이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 및 문의를 하고 있으며. 공무원 조직 내에서도 기존의 승진에 임박한 직원에 대한 실적 가점 이외에 승진 기회가 많이 남아 있는 직원에게도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는 신선한 시책으로 많은 직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PM제는 시정 주요사업의 효율적 관리 및 추진성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도시Expo, 도시재창조사업 등 시정 주요사업 7개 분야 224개 사업을 대상사업으로 지정하여 각 사업별 Project Manager(PM)를 지정 운영 하므로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역할 분담 및 책임행정을 실현하는 제도로 On-Line상 주요 추진상황 관리 및 공유를 바탕으로 장애요인 개선 등을 위한 책임관리 시스템으로 인천시에서 2006년부터 도입 운영중이며, 행정자치부의 2007년도 혁신브랜드 육성사업 계획에 따라 전국 20대 우수 사업에 선정되어 5천만원의 상사업비 지원과 타 시도에 우수 수범사례로 확산되고 있다.
유기동기자 ykd4608@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