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빈곤여성 대책 세미나 열어
경기도의회, 빈곤여성 대책 세미나 열어
  • 신아일보
  • 승인 2007.12.0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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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지원 정책 수립방안등 토론
경기도의회 ‘지방자치와 여성' 연구회(회장 조양민·용인4)는 4일 도내 빈곤여성의 자활·자립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도의회에서 열린 세미나에서는 서강대학교 김선미 교수가 ‘경기도 자활사업 참여현황'을, 한국여성정치연구소 김은주 소장이 ‘경기도 자활사업의 성과 평가'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자활센터를 운영하는 성남과 군포, 안산, 화성 등 시·군 지역자활센터 소장들이 참석해 빈곤여성의 실질적인 자활지원 정책 수립방안 등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조 의원은 “도내 기초생활수급자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약 20만명에 이른다"면서 “기초수급자 대부분이 여성인 점을 고려해 여성의 직업훈련, 사회적 일자리 창출 등이 실질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도의회 ‘지방자치와 여성' 연구회는 여성문제 해결과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 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