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 시설관리공단은 겨울철 건전한 놀이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는 사계절썰매장을 오는 22일 개장한다.
공단역(단원구 초지동) 뒤에 위치한 사계절썰매장은 16,500㎡에 길이 120m, 폭 40m의 슬로프와 수평보행기(무빙워크), 주차장, 식당 및 매점 등을 갖추고 있어 안산시의 대표 레저시설로 꼽히고 있다.
안산시 시설관리공단은 개장전 직원 서비스 교육 및 안전교육을 완료하고 시설점검과 썰매장 주변정리 등 운영준비를 마치고 시민들의 이용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을 대폭 확대 운영하고, 만약에 있을 사고를 대비해 안전보험을 가입해 철저한 사전준비도 마쳤다.
특히 안산사계절썰매장은 수평보행기(무빙워크)를 설치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인근 지역의 눈썰매장의 경우 눈썰매를 끌고 탑승처까지 올라가야 하는 불편을 개선해 수평보행기로 이동할 수 있도록 배려해 이용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시설을 제공한다.
주차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식당 및 매점도 다양한 메뉴를 마련해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안산사계절썰매장은 지하철 4호선 공단역과 연계한 입지여건으로 교통편의는 물론 시내버스 77번 공단역 하차지점으로 이용이 가능해 누구나 손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대인은 7천원, 청소년은 5천원, 어린이는 4천원이며 단체(10인 이상)는 평일에 한해 50% 할인한다.
안산/윤병일기자
y66041@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