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군수 이정섭)은 관내 자원봉사 51개 단체의 신청을 받아 오는 20일까지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 담궈 주기, 밑반찬 제공, 도배ㆍ장판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자원봉사자 워크샵 등을 실시하는 ‘담양 자원봉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벌이는 자원봉사 축제는 “사랑의 봉사, 살맛나는 담양”을 주제로 자원봉사자들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워크샵 개최 등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는 취지에서 지역 3사랑(가족, 이웃, 담양)운동 일환으로 NGO단체에서 민간주도로 마련한 행사이다.
그리고 봉사활동의 주요내용은 오는 12월 20일까지 1개월간 봉사활동에 필요한 재료비를 군이 지원해 주고 단체에서 김장 담궈주기, 밑반찬 만들어주기, 목욕봉사 등 희망분야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특히 기간 중 축제 참가자 및 봉사자를 대상으로 강사초빙 전문교육과 그룹별 사례발표, 발전방안 토의 등 자원봉사자 워크샵도 개최하여 다양한 기법과 음식 솜씨를 뽐내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게 되며,또한 자원봉사를 통해 이웃사랑과 주민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한 공로자와 자원봉사활동을 헌신적으로 수행해 주민들로부터 인정받는자,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공동체 정신고취에 기여한 자 등에 대한 표창과 푸드뱅크 기탁자에 해한 감사패도 수여한다.
담양/김택행기자 sbs@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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